브로드컴 순익 3배 이상 급증...시간외서 주가 5.05%↑

입력 2010-10-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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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신반도체업체 브로드컴이 유무선 네트워크 기기에 사용되는 칩 수요 증가로 개선된 분기 실적을 내놨다.

브로드컴은 26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7~9월) 순이익이 3억2710만달러(주당 6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8460만달러(주당 16센트)에 비해 3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은 74센트로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톰슨로이터가 사전 집계한 결과 전문가들은 브로드컴의 3분기 주당 순익이 71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12억5000만달러에 비해 44% 늘어난 18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전문가 예상치 17억5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0.77% 내린 브로드컴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5.0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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