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이아현은 26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한 번의 아픔 끝에 남편을 만났지만 또 이혼을 결심한 적이 있다. 초반에 완전 전투였다”고 말했다.
이아현은 이어 “남편과 이혼 결심만 만 번 했다”며 “남편의 늦은 귀가와 담배가 이유였다. 이럴 거면 나랑 왜 결혼했나는 생각까지 들더라”고 괴로웠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유주가 생기니까 남편이 ‘비로소 나는 자유를 얻었다’고 말하면서 갈등이 해소됐다”고 고백한 뒤 현재의 남편과 시험관 아기까지 시도했지만 실패하자 둘째 딸을 입양한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