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다해, 수애, 양희은 저축상 수상

정부는 26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47회 저축의 날 기념식을 갖고 영화배우 이다해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등 저축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화배우 이다해(본명 변다혜)씨가 대통령 표창, 영화배우 수애씨(본명 박수애)와 가수 양희은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방송인 백지연씨가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영화배우 이다해씨는 대통령 직속 녹생성장 홍보대사로서 사회공헌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친구 등 지인들에게 은행 상품을 소개하는 등 모범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건전한 저축문화는 금융산업 발전의 원동력이자 우리경제의 성장 잠재력 확충을 뒷받침하는 핵심적 요소”라고 강조했다.

진 위원장은 이어 “고령화와 저금리 등 사회경제적 여건변화로 저축과 투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정부와 금융회사들은 금융서비스의 선진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및 서민금융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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