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황동, 인청동 등의 비철금속 전문 제조업체 이구산업이 21억4000만톤 구리 광산 개발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다.
한-파나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파나마 코브레 구리광산의 양국 공동개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이구산업은 전일대비 145원(6.39%)오른 2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리까르또 알베르또 마르띠넬리 파나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자원, 인프라, 투자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 에 대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매장량 21억4000만톤 규모의 '코브레 파나마 구리 광산' 개발에 한국 기업이 참여함으로써 양국 간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자유무역협정(FTA)을 조기에 체결 방안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동 관련주들이 그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이구산업이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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