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BC
이태곤은 “첫 광고가 보험회사 광고였다”고 운을 뗀 후 “상대역이 故 최진실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보험회사 광고모델로 뽑혀 호주 로케 촬영을 갔다”며 “내가 계속 고생을 하니까 최진실은 ‘무릎이 아픈데 연기를 어떻게 계속 하냐’고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를 하다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조언을 해주는 등 고마운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곤은 자신이 무명배우였음에도 하나하나 챙겨주며 부족한 부분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던 故 최진실이 참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날 이태곤은 무릎팍 도사(강호동 분)에게 자신을 둘러싼 대중들의 오해를 고민거리로 언급했다. 군대에서 조교를 하게 된 사연과 서울 방배동 최고 인기 수영강사로 활약했던 이야기들을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