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캐나다 오일샌드 '첫 삽'

입력 2010-10-19 17:57수정 2010-10-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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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지난 7월 수주한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의 기공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하찬호 주 캐나다 대사와 발주처인 하베스트(한국석유공사 자회사) 존 자하리 사장, 한국석유공사 김성훈 부사장, GS건설 허명수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공사는 캐나다 알버타주 콘클린(Conklin)지역 블랙골드 광구에 원유 정제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로 오일샌드 공사 수주는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이다.

GS건설이 설계, 구매, 시공을 일괄 도급방식으로 진행하며 오는 2012년 말 준공한다.

▲GS건설은 ‘석유사업의 블루오션’이라 알려진 오일샌드 분야에 국내 최초로 진출, 지난 7월 수주한 약 3억달러(한화 약 3500억원) 규모의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18일 캐나다 현지에서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발주처인 하베스트社의 손경락 CFO, 장무익 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 김성훈 한국석유공사 부사장, 하찬호 주 캐나다 대사, 허명수 GS건설 사장, 존 자하리 하베스트社 사장, 임홍근 한국석유공사 신규탐사본부장.(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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