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발리언트에 최고 수준 던전플레이 완성"

입력 2010-10-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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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 무술감독 액션 디렉터로 활약

글로벌 게임포털 엠게임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신작 던전 RPG '발리언트'로 하반기 승부수를 띄운다.

▲던전 RPG '발리언트' 런칭 프리뷰 행사에서 정두홍 무술감독(左)과 권이형 엠게임 대표(右)
엠게임은 18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가진 '발리언트 런칭 프리뷰' 행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올해 한국 게임시장의 주도권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최근 많은 경쟁작들이 베일을 벗고 있어 긴장도 되지만 그만큼 한국 게임시장이 활기를 찾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엠게임에서 너무 많은 신작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게임회사의 성장은 게임으로 가능하다는 일념으로 새로운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신동윤 엠게임 사업본부장은 영상과 함께 발리언트의 핵심 요소인 '라이브 던전 플레이'에 대해 설명했다. 발리언트는 화산, 설원, 사원 등 총 20개의 테마로 구성된 250여 개의 방대한 던전이 준비돼 있고 캐릭터 직업에 상관없이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며 게임 속 어드벤처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신 본부장은 "'발리언트'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최고 수준의 던전플레이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라며 "트랩의 설계에 주안점을 뒀으며 트랩의 위치와 형태가 어우러져 지형적 특성에 따라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 몰입감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발리언트 액션 디렉터로 활약한 정두홍 감독도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정두홍 감독은 "온라인게임 발리언트와의 인연은 액션인으로써 정말 특별한 책임감을 느끼게 했다"며 "기획 의도대로 발리언트의 액션이 사실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연출돼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발리언트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21일부터 25일까지 최종점검을 위한 프리오픈에 돌입한다. 또 엠게임은 겨울 온라인게임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남미지역에 수출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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