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기업 100개사, 300명 채용 계획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인재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 100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구직자를 만난다.
(사)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고 전국벤처기업단체협의회, (사)한국여성벤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Venture Korea 2010 우수벤처 채용박람회’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총 300명 채용을 목표로 하는 이번 행사는 낮은 인지도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기업과 청년실업으로 고통받는 구직자들을 실질적으로 연결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보고 곧장 채용될 수 있다. 특히 채용매니저가 현장 참가기업의 세부 채용요강을 미리 파악해 구직자와 직접 연결해주는 ‘사전 매칭’ 시스템도 준비됐다.
협회는 당일 방문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입사서류 컨설팅관, 현장매칭 컨설팅관, 경력관리 컨설팅관, 면접화술 컨설팅관 등 다양한 취업 컨설팅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 구직자들을 위한 사진촬영관과 면접메이크업관도 함께 열린다. 타로카드 취업운세관, 캐리커처 제작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됐으며 세미나 관에서는 취업특강이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채용박람회 운영사무국인 ㈜스카우트(02-2118-6757)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venturejobfair.sco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