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업종 대표주중에 현대상선이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최근 1년간 코스피 시장 수익률 대비 운수장비 업종이 69%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학과 운수창고도 각각 44%와 40%의 높은 초과수익률을 달성했다.
반면 의료정밀과 전기가스 업종은 시장수익률과 비교해 각각 20%와 10%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각 업종 대표주는 최근 1년간 평균 17%가 상승했으며 2위주는 23%의 주가상승률을 보였다.
주요 종목의 등락 현황을 보면 최근 1년간 현대상선의 주가가 67%가 올라 업종 대표주중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현대차와 LG화학이 각각 57%가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 2위주 중에서는 현대중공업이 90%에 이르는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오리온과 두산인프라코어도 각각 69%와 59%의 주가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 1년간 신한지주와 현대상선, 롯데쇼핑, 우진의 시가총액이 급격히 늘면서 업종 대표주에 이름을 새롭게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