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SBS
10월 17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국가대표 포켓볼선수 차유람이 출연해 예전 자넷리와 대결에서 패한 후 가졌던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포켓볼 세계랭킹 3위’에 오르기도 한 차유람은 2006년 9월 쟈넷 리와의 대결에서 패한 뒤 “당시 ‘얼굴만 믿고 당구 친다’는 말을 듣는 등감당하기 힘든 것들이 너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때가 20살이었는데 어린 나이에 힘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차유람은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눈물이 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만한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차유람이 있었군요” , “얼굴도 예쁘고 실력도 있고 못하는 게 없네” 등의 반응으로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