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환경미디어상 수상

입력 2010-10-1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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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영화 ‘아바타’가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고양한 개인과 단체, 작품에 주는 ‘환경미디어상(Environmental Media Awards)’을 받았다.

‘아바타’는 1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의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0 환경미디어연합(EMA)’ 주최 시상식에서 이 같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고 현지 언론이 17일 전했다.

이날 CNN 창업자 테드 터너와 이베이 창업자이자 스콜 재단을 만든 제프 스콜이 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honorary awards)’을 수상했다. 스콜 재단은 그동안 환경관련 단체에 많은 재정적 지원을 해왔고 터너는 환경보호를 위한 자선단체 ‘터너 재단’을 통해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와 재생에너지 이용 촉진 운동 등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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