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18일 상하이서 중앙은행총재 회의 개최

입력 2010-10-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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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오는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하는 고위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현지시각) 밝혔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와 저우 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 및 남아메리카 중앙은행 총재와 고위 관리들이 참석한다.

IMF와 세계은행(WB) 연차 총회에 이어 열리는 이번 회의는 글로벌 금융 위기에 대한 국제적인 정책 점검의 하나라고 IMF는 설명했다.

또 IMF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열리는 이번 회의가 '거시건전 정책:아시아 관점'이라는 주제로 금융안정 보장을 돕기 위한 정책 구조상의 거시건전성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IMF 대변인은 "이번 회의의 배경에 긴급한 사안은 없다"고 밝혀, 이번 행사가 최근 확산일로의 '환율 분쟁' 등의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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