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기대에 어긋나는 분기 실적을 내놨다.
GE는 15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 순이익이 20억6000만 달러(주당 1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24억9000만달러(주당 23센트)에 비해 18% 줄어든 것이며 전문가 예상치도 밑도는 결과다.
전문가들은 GE의 3분기 주당 순익이 27센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31억6000만달러(주당 29센트)였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5% 줄어든 359억달러를 기록, 이 역시 전문가 예상치 374억달러를 밑돌았다.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5.01% 하락했던 GE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0.0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