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존재감’ 티벳궁녀, ‘한밤’ 인터뷰 화제

입력 2010-10-16 00:49수정 2010-10-16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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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TV연예
‘미친 존재감’으로 유명세를 탄 ‘티벳궁녀’의 베일이 벗겨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MBC드라마 ‘동이’에서‘티벳궁녀’로 화제를 보았던 최나경씨가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최나경씨는 인터뷰에서 “현재 서른살로 요리를 배우면서 틈틈이 의전행사 일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신비주의까지는 아니었는데 찾기 어려우셨나”며 “원래는 요리를 공부하는 학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씨는 변함없는 표정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항상 표정이 그렇지는 않다”며 해명을 한 후 다양한 표정을 지어냈다.

하지만 최나경 씨는 “슬픈 표정과 웃긴 표정, 짜증나는 표정을 지어도 다 똑같은 거같다. 어떡하냐”라는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웃음을 선사했다.

최나경은 드라마 ‘동이’에서 무표정 궁녀로 등장, 그 모습이 티벳 여우를 닮아 ‘티벳궁녀’라는 별명으로 누리꾼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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