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수-김하은, E채널 드라마 ‘앙심정’ 주연

입력 2010-10-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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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탤런트 여현수와 김하은이 오락채널 E채널의 사극 ‘앙심정’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앙심정’은 조선을 움직이는 음모세력 12지신에 대항한 비밀기방 앙심정의 활약상을 그린 첩보활극으로 오는 28일 첫선을 보인다.

MBC TV ‘동이’에서 검계수장 ‘게둬라’ 역으로 등장했던 여현수는 ‘앙심정’에서 관내에서 벌어지는 암살사건의 수사책임자로 등장한다. 동시에 그는 사화(士禍)로 사랑하는 이와 헤어진 아픔을 지닌 강예랑 역을 맡았다.

여현수는 “활극이긴 하지만 내면연기가 중요한 캐릭터라 자극이 된다”고 말했다.

또 추노’에서 ‘설하’ 역을 맡았던 김하은은 강예랑이 연모하는 민청설을 연기한다.

각 사극의 감초역할을 했던 이들이 주인공으로 나란히 발탁됐다며 환호하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 “두 배우 캐스팅 굿, 새로운 주인공으로서의 면모가 기대된다”란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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