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지난 8일 문을 연 경기도 남양주 '별내 우미린'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9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10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구리시 교문사거리 인근에 마련된 별내 우미린 모델하우스에는 8~10일 3일 간 9000명(10일 오전 10시 기준)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부동산 경기침체로 자취를 감췄던 '떳다방'(이동식 중개업소)까지 모습을 보이는 등 시장 분위기 반전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춘석 우미건설 이춘석 홍보팀장은 "전세값 상승에 따른 서울 동북부 지역의 이주수요와 투자수요 그리고 남양주 진접•호평•덕소 등 중대형으로의 갈아타기 수요가 많이 몰린 것 같다"며 "대부분의 방문객이 별내지구 내 가장 좋은 자리에 위치해 있다는 점과 기존 공급된 유사 주택형 아파트 대비 최고 약 4000만원 정도까지 저렴하게 공급됐다는 점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별내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22층 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101~117㎡의 총 396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14일 1순위, 15일 2순위, 18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2일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7일~29일이다. 계약금은 총 분양가격의 5%이며, 70%까지 이자후불제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문의 031-567-1001.
▲10일 별내 우미린 모델하우스에 실수요자 및 투자수요가 겹치면서 많은 방문객들이 분양상담을 받았다.(우미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