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9일 경찰에 따르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는 이날 오후 1시께부터 시민이 모여들기 시작했으며 오후 5시부터 마포대교 남단~여의상류IC 구간의 양방향 교통을 모두 통제하고 있다. 또 올림픽 도로와 노들길의 63빌딩 진입로도 상황에 따라 통제할 예정이다.
안전 사고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자 공원 주변에 경찰 14개 중대 1100여명을 배치했다.
아울러 경찰은 여의도 외에도 원효대교와 한강대교 인근, 동작구 일대 등 불꽃축제를 볼 수 있는 명소에 모인 시민이 1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2010서울세계불꽃축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캐나다 등 3개국이 참여해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약 10만발의 불꽃으로 멋진 볼거리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