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우, MBC 단막극서 김규리와 연인 포스

입력 2010-10-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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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엔오에이 엔터테인먼트
배우 양진우가 MBC 단막극 ‘사랑을 가르쳐 드립니다(권순원 극본, 권성창 연출)’에서 매력남 철우 역에 캐스팅 돼 연기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는 커플룩을 연상케 하는 블루셔츠를 입은 양진우와 김규리가 다정하게 가을바다를 찍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제 막 사랑이 시작되는 풋풋한 연인의 포스를 자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배우 모두 오랜만의 브라운관 컴백 작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 이 드라마는 사랑과 연애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연애컨설턴트를 중심으로 의뢰인과 타깃 남을 둘러싼 연애 미션을 코믹, 달콤하게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다.

이번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두 배우 모두 유쾌한 성격인데다 실제로 연인 같은 호흡으로 촬영기간 내내 기분 좋은 에너지가 가득했다”며 “특히 바닷가 요리에서 간식까지 촬영 틈틈이 상대 배우뿐 아니라 서로의 스태프들까지 챙겨주는 모습이 무척 훈훈했다”고 전했다.

한편 MBC 단막극 ‘사랑을 가르쳐 드립니다’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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