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박상면은 11월 방영 예정인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연출 홍석구)’에서 매리(문근영 분)의 아빠 위대한 역을 맡는다.
극 중 위대한은 20년 동안 혼자 딸을 키우면서 누구보다 매리를 사랑하는 귀여운 아빠 캐릭터다. 그러나 순진하고 허황돼서 늘 사업에 실패하고 사기를 당해 1년째 쫓기는 도망자 신세로 딸의 결혼프로젝트를 통해 인생 역전을 꿈꾸는 민폐 캐릭터이기도 하다.
한편 ‘매리는 외박 중’은 만화가 원수연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중 가상 결혼생활을 통해 20~30대가 꿈꾸고 고민하는 연애와 결혼문제를 재치 있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현재 방영중인 ‘성균관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11월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