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강세

아시아 주요증시는 2일 중국증시가 ‘국경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글로벌 경기회복세 지속에 대한 기대가 커져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지난 8월 개인소득과 소비가 전문가 예상을 웃돌고 중국의 서비스경기가 호조를 보인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는 지난 3일 중국의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60.1에서 61.7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도키오 해상화재보험의 다케우치 신타로 펀드매니저는 “거시경제지표의 호조로 글로벌 수요에 대한 자신감이 커진 것이 시장을 지탱했다”면서 “중국이 현재 세계 경제성장을 이끄는 주요 동력”이라고 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23.17포인트(0.25%) 하락한 9381.06으로, 토픽스 지수는 7.23포인트(0.87%) 내린 822.74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92포인트(0.02%) 상승한 8246.10으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12분 현재 348.57(1.56%) 오른 2만2706.74를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스트레이츠 타임즈(ST)지수는 43.64포인트(1.39%) 오른 3174.54를, 인도증시 센섹스 지수는 154.45포인트(0.76%) 뛴 2만599.49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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