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구성 종목 우선주의 주가괴리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현재 코스피200내 우선주를 상장한 기업 54개 중 우선주의 지난해말 대비 평균 주가상승률은 15.56%로 보통주 12.21%와 비교해 3.44%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우선주 평균 괴리율은 50.29%로 지난해말 53.30%와 비교해 3.01%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해말과 비교해 우선주 괴리율이 증가한 기업은 54개사 중 25개사로 46.30%를 차지했다. 괴리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종목은 LG생활건강으로 75.49%를 기록했다.
우선주 괴리율은 보통주 가격을 우선주 가격으로 뺀 후 보통주로 나눈 값의 백분율이다. 괴리율이 높을수록 보통주의 가격이 우선주보다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