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파키스탄PTA가 5억달러(약 6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시프 사드 최고경영자(CEO)는 전일 인터뷰를 통해 "이번 투자는 파키스탄에서 동일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카라키증시에서 거래되는 롯데파키스탄PTA 주가는 1.7% 상승한 8.54루피를 기록했다.
롯데파키스탄PTA는 파키스탄 유일의 테레프탈산 생산업체로 롯데그룹 석유화학 계열사인 케이피케미칼의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