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재, 해저케이블 관련 국내 유일 기술 보유 부각...급등세

입력 2010-09-24 09:49수정 2010-09-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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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케이블 강선 아모링 와이어 관련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한국선재가 국토부가 한중일 해저터널 검토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4일 오전 9시46분 현재 한국선재는 전일대비 165원(10.09%) 상승한 1800원에 거래중이다. 부산산업, 울트라건설등도 상한가에 거래중이며 특수건설, 동아지질도 급등세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한국, 일본, 중국을 잇는 해저터널에 대한 기술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국간의 해저터널에 대해 일부 민간차원의 타당성 조사는 있었지만, 정부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검토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토부는 지난 해부터 교통연구원에 해저터널에 대한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고 이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조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선재는 해저케이블용 강선 아모링 와이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50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를 맡기도 했다.

한국선재는 국내 아연도금철선, STS강선, 형강유통 시장의 점유율 45%를 보유한 1위 기업으로 특히 세계에서 2번째로 해저케이블용 강선 아모링 와이어 개발에 성공했으며 국내에서는 관련 분야의 유일한 기술 보유 기업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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