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살이 담은 '서울의 달밤' 시청자 눈길 사로잡아

입력 2010-09-2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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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살아가는 지방 출신 서울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와 그 애환을 그린 뮤지컬이 조화를 이뤘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추석특집 '뮤지컬 다큐멘터리 서울의 달밤'에서는 1천 여회의 공연, 20만 관객이 관람한 따뜻한 뮤지컬 '빨래'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를 엮어 서울을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을 응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향에선 꿈도 꾸지 못하던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을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그들의 이삿짐을 오랜 세월 나른 이삿짐센터 사장이 증언하는 리포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05년 초연돼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으며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빨래'는 서울 달동네를 배경으로 강릉에서 상경한 서점 직원 서나영과 몽골 출신 이주노동자 솔롱고의 서울살이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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