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道 아침부터 '정체'...강원 유원지 '한산'

입력 2010-09-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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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강원지역 고속도로가 오후부터 귀경차량으로 혼잡을 빚고있는 상황이다.

22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은 문막~강천터널 12㎞에서, 서울-춘천 고속도로는 남춘천~강촌 8㎞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로 서울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귀성객들이 일찍 귀가를 서두르면서 고속도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체 현상을 보였다.

한편 강원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인 가운데 유명 유원지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국립공원 설악산과 오대산, 원주 치악산의 경우 비가 내린 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입장객은 평소 주말 수준에 불과했다.

또한 춘천 경춘공원 등에는 아침부터 성묘객들이 찾아와 음식을 나눠먹으며 덕담을 나눴으나 예년처럼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하는 등의 교통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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