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방송캡처
박칼린 감독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 아는 내용인데도 왜 이리 눈물이 나지? ‘남격’ 보다가 엉엉 울었네"라며 실버합창단의 공연을 본 후 감동을 전했다.
그는 이어 "실버합창 때 나는 뒤에 앉아 있어서 단원들이 그리 눈물 보였는지 몰랐음. 나만 그런 줄 알았다. 다음 주에 또 눈물 나겠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박칼린 감독은 "왜 자꾸 눈물이 나노? 오늘은 조금 운 건데. 우린 사실 대회 끝나고 눈물바다. 이거 담 주에 보다가 병원 실려 가겠네. 담 주에는 신상을 위해 누구랑 같이 봐야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 건지 이론적으로 알 수 없음"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모습을 보인 '한사랑 실버합창단'은 60세 이상으로만 구성된 팀 구성원으로 그들의 화음에 제작진 또한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