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전쟁 본격화... 8시까지 정체 고조

입력 2010-09-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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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하루 전인 20일 귀성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승용차의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부산 6시간40분, 서울에서 목포 5시간40분, 서울에서 대전 3시간10분, 서울에서 광주 5시간10분, 서울에서 강릉 3시간40분 등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6시 현재 부산 방향 오산나들목에서 안성분기점 구간에서 시속 17㎞, 청주나들목에서 남이분기점 구간에서 시속 28㎞로 더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안성나들목에서 천안나들목, 목천나들목에서 청주나들목, 희덕분기점에서 대전나들목, 금호분기점에서 북대구나들목 구간도 시속 35∼50㎞로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양지나들목에서 덕평나들목 구간에서 시속 20㎞로 정체 중이며 덕평나들목에서 호법분기점, 여주나들목에서 문막나들목 구간도 시속 30∼65㎞ 정도로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팔곡분기점에서 매송나들목 구간에서 시속 19㎞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으며 비봉나들목에서 송악나들목, 서산나들목에서홍성나들목, 대천나들목에서 춘장나들목 구간도 시속 30∼50㎞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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