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만든 신 인맥지도'

입력 2010-09-20 14:33수정 2010-10-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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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웹 시대다. 이 거대한 광장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쌍두마차처럼 내달리고 있다. 포털의 자상한 서비스에 길들여진 국내 사용자들에게 이들의 첫 인상은 야생마다. 이런 와중에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길들인 저자가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만든 신 인맥지도'라는 책을 내 눈길을 끈다.

'트위터, 페이스북으로 만든 신 인맥지도'는 이제 막 페이스북의 세계에 빠져든 사람, 트위터를 시작했지만 더 많은 팔로어와 소통하지 못해 아쉬운 사람을 위한 책으로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적응하는 방법을 담아냈다.

카네기공과대학, 보스턴대학의 조사를 비롯해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결과를 보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과 행복은 지능이나 재능이 아닌 인간관계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최근 출간된 『행복의 조건』에는 노년의 행복은 47세 이전에 형성된 인간관계에 의해 결정된다는 하버드대학의 조사결과가 담겨져 있다.

우리는 사람이 재산이라는 차원을 넘어 사람이 운명이며, 인맥관리는 자신의 운명을 관리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대인관계에 임해야 한다. 이런 신념을 확고하게 정립한 사람만이 좋은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

이 책은 새로운 기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간관계를 어떻게 확장시키고 풍성하게 만드는가를 알려주는 나침반이 될 것이다.

저자 양광모씨는 휴먼네트워크연구소(HNI) 소장, 청경장학회 회장, 머니투데이 칼럼니스트, 인터넷한겨레 필진네트워크 전문필자로서 인맥관리, 인간관계에 대한 글쓰기라는 주제로 청와대, 외교통상부, 삼성, 현대 기업을 비롯해 여러 대학에서 강의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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