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오른 신지애, 이번주 일본LPGA투어 출전

입력 2010-09-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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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22.미래에셋)가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우승할까?

가능하다가 답이다.

신지애는 24일부터 3일간 일본 미야기현 리후CC(파72.6천548야드)에서 개막하는 미야기-TV컵 제38회 던롭여자오픈(총상금 7천만엔)에 출전한다.

세계 3위인 신지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잠시 쉬는 틈을 타 지난주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데 이어 이번주에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신지애는 앞으로 미국, 멕시코 등 북중미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에 얼마나 더 출전할지 정하지 않은 상황이라 나가는 대회마다 될 수 있는 대로 좋은 성적을 내야 세계 랭킹 경쟁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JLPGA에서 2008년부터 매해 1승을 올리고 있는 신지애는 올해도 5월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에서 정상에 올라 일본에서 통산 3승을 올렸다.

이번 시즌 일본 대회에 4번 출전해 2,3,5위에 이어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는 상금 2천576만엔을 벌어 상금 25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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