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0일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이날 영등포구 관내 쪽방촌·노숙인쉼터 관리소인 '광야홈리스복지센터'를 찾아 쪽방촌 거주자와 노숙인 약 500명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4월에도 KSD나눔재단 창립 1주년을 맞아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520세대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약 8000명의 어린이·청소년에게 체험형 금융교육을 제공했고 29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진피해를 입은 아이티에도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 4월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140억원의 기금을 출연했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과 장학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