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00만t의 생산,폭 5300㎜ 제품 생산 가능
포스코가 17일 세계 최대 규모의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을 본격 가동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8년 7월 1조8000억원을 투자해 광양제철소에 후판공장을 짓고 시운전을 거쳐 17일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은 연 200만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폭 5300㎜의 제품까지도 생산이 가능하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이날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제품 출하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