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옥주현이 홍진경의 뒤를 이어 KBS 쿨FM(89.1Mhz) '가요광장'의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KBS에 17일 출산 준비로 하차하는 홍진경의 뒤를 이어 20일부터 '가요광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옥주현이 라디오 DJ를 맡는 것은 2006년 9월 MBC 표준 FM(95.9MHz) '별이 빛나는 밤에'서 하차한 후 4년 만이다.
옥주현은 "늘 라디오 DJ 자리를 기다려왔다"며 "진솔한 얘기를 나누고 청취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라디오라는 공간을 잊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옥주현의 가요광장은 추석 연휴에도 매일 낮 12시 생방송으로 청취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