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빵 "또 나왔다"...이번엔 쌀 넣은 하얀빵

입력 2010-09-16 20:12

김소희 기자 soh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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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 제빵왕 김탁구의 행복한 빵 3종 출시

▲우리쌀 크림빵

샤니가 파리바게뜨와 삼립식품에 이어 김탁구빵을 출시 대열에 합류했다.

샤니는 제빵왕 김탁구의 행복한 빵 3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김탁구가 쌀을 넣어 만든 하얀빵 시리즈를 구현한 것으로 '김탁구빵’, ‘우리쌀 속이빵빵 통단팥’, ‘우리쌀 단팥빵’ 3종이다. 우리쌀을 함유해 기존 빵과 달리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는 이번 신제품이 밀가루 대비 우리쌀을 10% 함유해 우리쌀 소비를 촉진하고 웰빙 트랜드와도 맞아 떨어진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흰색 빵 컨셉의 빵은 지난 5월 샤니에서 국내 제빵 업계 최초 출시한 ‘우리쌀 토스트’의 후속 제품군이다.‘우리쌀 토스트’는 출시 1개월 만에 전국 이마트 안에서만 월 10만개 판매를 기록한후 3개월이 막 지난 8월 전국의 소비자가 매일 5천개를 구입하는 수치인 월 15만개 판매를 기록했다.

샤니의 유상현 마케팅 팀장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만들어야 할 빵이며 결국엔 맛있는 빵"이라며 "이번 제품은 고객에 대한 사랑, 정직, 그리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샤니의 마음을 반영한 빵"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