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풍년은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8일 '추석맞이 다문화가정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PN풍년 안산 본사 ‘셰프갤러리’에서 열린 쿠킹클래스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다양한 한국 차례 음식을 직접 만들면서 한국의 명절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 익숙하지 않은 추석 명절음식을 미리 만들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유림 셰프의 지도로 추석 명절 대표 음식인 송편을 빚고 가족들을 위한 오색전과 갈비찜 등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 실습이 끝난 후에는 주부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며 각자 고향의 명절 문화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PN풍년 BM(Brand Management)팀의 이은희팀장은 "올해 2회를 맞이하는 ‘다문화 가정 쿠킹클래스’가 아직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부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가족이나 이웃사촌처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