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이 3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4분 현재 파트론은 전일보다 800원(4.37%) 하락한 1만7500원을 기록중이다.
한화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파트론이 3분기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진 한화증권 연구원은 "3분기 파트론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8억원, 96억원으로 이전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실적 부진의 원인은 삼성전자 휴대폰의 출하량이 예상치를 밑돌고 전반적인 부품의 출하량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 부품과 거래선에 대해서는 기대는 높지만 매출 반영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파트론이 개발 중인 센서 부품류와 협상 중인 신규 거래선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지만 본격적인 매출 반영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며 "단기적인 실적 모멘텀 부족은 주가의 전고점을 돌파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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