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태진아는 15일 오후 담당 변호사를 통해 최희진씨를 공갈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진아 측은 조만간 최희진에 대해 민사 소송도 제기할 계획이다.
한편 한때 태진아의 아들이자 가수인 이루(27·본명 조성현)과 사귄 최희진은 유산설 등을 주장해오다, 지난 7일 각서를 공개하며 자신의 잘못에 대해 태진아와 이루에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이 각서 공개 직후 또 다시 이전과 같은 주장을 반복해 태진아-이루부자를 구석으로 몰았다.
그간 태진아씨는 최대한 법적 대응을 자제하려 했다.
하지만 최희진씨가 잘못을 뉘우치는 각서를 작성한 후에도 전혀 이행을 하지 않아 법적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태진아측 조광희 변호사는 "현재까지도 최희진씨가 태진아씨에게 모욕적인 문자를 보내고 있다. 법적대응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