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의 통큰 선물에 훈훈하게 마무리 된 '제빵왕 김탁구'

입력 2010-09-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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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화네트웍스

'제빵왕 김탁구'의 배우들이 스태프들에게 마지막 아쉬움을 담은 선물을 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3일 KBS '제빵왕 김탁구' 평택세트에서 거성가 식구들의 마지막 촬영이 진행됐다.

마지막 촬영이 끝나고 전광렬은 스탭들을 위해 한우식당을 통째로 빌리는가 하면 전인화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한방 화장품 세트를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전인화는 선물을 전하며 "세수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바쁜 스태프들이 안쓰러웠다. 피부 관리를 위해 준비했다"고 수줍게 웃었다.

전광렬 전인화의 딸로 출연한 자림 역의 최윤영은 아쉬운 마음을 담아 스태프들에게 떡을 돌렸다. 최윤영은 "좋은 드라마에 훌륭한 선생님들과 연기하게돼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 29회에서는 구일중(전광렬 분)이 서인숙(전인화 분)과 한승재(정성모 분)의 비밀을 알게 되는 과정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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