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기업 TNT가 '2010 다우존스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DJSI)' 평가에서 산업재 및 서비스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스위스 지속가능성 평가업체인 SAM(Sustainable Asset Management)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TNT는 전세계 1300대 기업 중 산업재 및 서비스 부문 선도기업 (Supersector Leader)으로 뽑혔다.
피터 바커 TNT CEO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평가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인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산화탄소 감축 운동 ‘플래닛 미(Planet me) 캠페인’과 전 세계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무빙 더 월드(Moving the World)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앞으로도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