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에펠탑 주변 폭탄테러 경보로 시민과 관광객 대피

입력 2010-09-15 06:23수정 2010-09-15 06:26

  • 홍석조 기자 joe613@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4일 오후 에펠탑과 인근 공원에 폭탄테러 경보가 발령돼 경찰 당국이 주변에 있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2000명을 대피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에펠탑을 관리하는 회사에 오후 8시20분께(이하 현지시간) 에펠탑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익명의 전화가 걸려왔다"면서 이에 따라 폭탄테러 경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수경찰과 탐지견들이 출동해 에펠탑의 모든 층을 정밀하게 수색하고 있다"면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 2000명 정도가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경찰관은 폭탄테러 경보는 전화를 통한 위협이나 의심스러운 물건이 발견된 후에 발령된다고 설명했다.

#에펠탑 #폭탄테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글로벌 선점을 위한 2차전지 기업 투자 동향 알려드립니다. 불확실성 강해진 증시에 필요한 '이것' ㅣ 이창환 영업부장 [찐코노미]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경기도 사는 청년이라면 1년에 100만원 받자…‘경기도 청년기본소득’[십분청년백서]
  • 경기도 사는 청년이라면 1년에 100만원 받자…‘경기도 청년기본소득’[십분청년백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