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그체험단 200명 선정...4주간 미션수행 돌입

입력 2010-09-14 11:02수정 2010-09-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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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통해 고객의견 수렴...서비스 개선에 반영 예정

▲KT 에그체험단과 DJ Koo 구준엽이 발대식 후 체험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는 '들고다니는 와이파이'라 불리는 쇼 와이브로 '에그' 체험단 200명을 선정해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발대식을 갖고 4주간 다양한 미션수행 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에그 체험단 200명은 내달 15일까지 와이브로를 와이파이로 변환해주는 무선공유기 '에그'와 관련된 UCC 만들기, 에그 사용 인증사진 찍어 보내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KT는 에그 체험단이 제안하는 의견을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12만원 상당의 신형 에그 단말기와 에그 백팩, 티셔츠를 선물로 받았으며 1년 간 매월 와이브로 30GB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 또한 누리게 된다.

KT는 체험단 선정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쇼 홈페이지(www.SHOW.co.kr)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약 2000여명의 고객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고등학교 교사와 제자들로 구성된 모임, 대학교 내 IT동아리 등 팀 단위로 체험단을 신청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얼리어답터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DJ Koo 구준엽씨와 모 프로그램의 돌+아이 콘테스트에 참여해 화제가 됐던 신동훈씨도 개그맨팀으로 체험단에 선발되는 등 연예인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KT 판매정책담당 이현석 상무는 "이번에 선정된 에그 체험단은 4주 동안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기발한 미션을 수행하며 일반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의 등장으로 들고 다니는 와이파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체험단을 통해 수렴된 고객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선뵈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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