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 0시10분께 경기도 의왕시 삼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부곡나들목 근처 3차로에서 장 모씨(50)의 22.5t 카고트럭이 앞서가던 유 모씨(35) 15t 카고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2.5t 트럭 운전사 장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로 인해 트럭 2대가 고속도로 전 차로를 막으며 1시간여 동안 일대에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갓길 도로공사를 하는 것을 보고 속도를 줄이는 순간 뒤에서 트럭이 추돌했다'는 15t 트럭 운전사 유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