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스무살 때 제복입은 헌병 이상형"

입력 2010-09-1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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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가수 호란이 스무살 무렵 이상형을 밝혀 화제다.

호란은 지난 1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깨끗하게 각 잡힌 군복의 그 빳빳한 촉감이 좋다"며 "친구들 군대 가면 예쁘게 꾸미고 면회 가는 게 취미였다. 학교 앞에 전경이 있는 날이면 반드시 미니스커트 등 여성스러운 의상을 입고 등교했다'고 고백했다.

이를 본 팔로워들은 '예쁘게 하고 지나가다니 전경들에게는 고문이다' '다시 군대를 들어가야 하나'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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