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방중시 후계체제 인정 성과

입력 2010-09-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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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국이 김일성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달 방중시 김정은 후계체제 인정과 관련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국회 정보위 한나라당 간사인 황진하 의원은 이날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정보위 전체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의 방중과 관련, "쌀 등과 관련해서는 충분한 성과가 있는 것 같지 않으나 후계체제 인정에서는 상당한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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