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신제품 발표회 개최

입력 2010-09-08 07:01

안경주 기자 ahnk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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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가 7일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2010년 인조대리석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Z:IN e-stone'과 'Z:IN 인테리어대리석' 등 인조대리석 제품을 고객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제공)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는 지난 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2010년 인조대리석 신제품들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를 비롯해 건설사 관계자, 건축설계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LG하우시스가 이날 선보인 제품은 천연 석영을 활용한 엔지니어드 스톤 'Z:IN e-stone'과 아크릴계 인조대리석인 'Z:IN 인테리어대리석' 등으로 주방·거실·욕실·바닥 등 집안 내에서 다양하게 활용된 시공사례를 전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LG하우시스 표면소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는 "이번에 선보인 2010년 인조대리석 신제품들은 기존의 공법과 차별화된 LG하우시스만의 기술력을 적용해 천연석의 아름다움에 한발 더 다가섰다"며 "LG하우시스는 국내 업계 최초로 'Z:IN e-stone' 제품에 대해 정상 제품 하자 시 10년간 무상보증제를 운영하는 등 인조대리석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약 2조원의 글로벌 인조대리석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자사의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공장이 위치한 미국 조지아주(州)에 올해 말까지 엔지니어드 스톤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