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인 신정환이 사흘째 방송녹화에 참여하지 않자 각종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에는 신정환을 필리핀에서 봤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해 진위여부에 관심이 쏠린 상태다..
신정환은 지난 5일 MBC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 6일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녹화를 사전 통보도 없이 불참했다.
당시 신정환의 소속사 측은 "과중한 업무로 인한 과로로 녹화에 불참했다"며 "현재 신정환이 고정으로 출연 중인 MBC '꽃다발',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녹화는 꼭 참석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신정환은 7일 MBC '꽃다발' 녹화현장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소속사측은 신정환이 필리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말을 바꿨다.
이로 인해 그가 왜 방송일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무리해서 필리핀으로 떠났는지, 또 예정된 날짜에 귀국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측근들과는 연락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잠적 상태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귀국하지 않는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그가 필리핀의 한 공항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