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중소기업의 제품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 119 사업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단은 대구와 광주, 부산, 대전 등 4개 지역 디자인센터를 거점으로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디자인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 지경부는 디자인 119 사업단을 전국 광역 클러스터 거점 단지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잠재된 디자인 수요를 발굴해 중소기업의 시장경쟁력 향상은 물론 미취업 디자이너의 새로운 일자리 마련 등 디자인산업 성장기반이 확충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