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는 차기 주지에 현 성타 주지스님을 재추대키로 했다.
7일 불국사에 따르면 주지 선거와 관련해 문도회에서 현 주지인 성타 스님을 단일 후보로 정했으며 오는 9일 산중총회에서 추대 형태로 선출할 계획이다.
성타 스님은 1952년 불국사에서 월산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998년과 2006년에 불국사 주지에 선출됐다.
한편 불국사 주지 선거에는 성타 스님을 비롯해 4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나 나머지 3명은 후보직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