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갤럭시S '팜므핑크'로 여심잡기 나선다

입력 2010-09-07 15:17

이재영 기자

▲삼성전자가 곧 출시할 갤럭시S '팜므핑크' 모델

삼성전자가 갤럭시S의 새로운 컬러 '팜므핑크' 모델을 선보인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의 새로운 컬러 모델을 이달 중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의 이번 '팜므핑크' 컬러 출시는 스마트폰 시장의 10~20대 여성 고객들을 타겟으로 강렬하고 도발적인 느낌을 살렸다.

특히 이번 갤럭시S의 팜므핑크 모델은 지난달 팬택이 '베가' 핑크폰을 이달 중 출시하겠다는데 이은 것으로 스마트폰이 블랙과 화이트의 단조로운 색상에서 향후 다양한 컬러로 출시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출시일자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여성 고객층을 사로잡기 위해 이번 '팜므 핑크' 컬러의 갤럭시S를 기획했다"며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로 다양한 층의 이용자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