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고수익 신사업...2015년 영업익 1200억원 목표

입력 2010-09-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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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신제품 사업을 앞세워 2015년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1200억원을 달성하겠습니다.”

홍성민 에스에너지 대표이사는 7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5년 경영계획을 발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4배·10배 각각 높은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스에너지의 올해 달성 매출액은 2300억원, 영업이익은 120억원 규모다.

홍 대표이사는 “기존 태양광 일반모듈 중심에서 고수익·시스템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며 “여기에 안정적 원재료 수입 및 원가절감 의 톨링 비즈니스(Tolling Business)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에너지의 신제품은 사막지형에 적합한 특수모듈 개발과 기존제품 대비 30% 이상 원가절감 효과가 있는 진공모듈 개발이다.

이들 두 제품에 대해 에스에너지는 내년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홍 대표는 “사막지형에 적합한 태양광 모듈 개발을 완료하는 기업이 태양광 사업을 지배한다고 본다”며 “내년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에스에너지는 내년 제3공장을 완공하고 생산 시설 능력을 350WM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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