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하반기 게임 매출 53% 증가 전망

입력 2010-09-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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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드라고나 온라인' 11월 상용화 예정

라이브플렉스가 올해 하반기 게임사업에서 국내외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SK증권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분석보고서를 통해 라이브플렉스의 하반기 게임부문 매출이 상반기 대비 5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국내부문에서는 '드라고나 온라인'과 '프로젝트 MOS'(가칭)로 2010년 하반기 신규 매출이 예상되며 월드컵 등 일회성 요인에 의해 부진했던 간판 게임 '천존협객전'의 매출이 회복될 전망이다. 또한 다음, 아이템베이 등 게임 채널링 확대를 통한 국내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는 것.

해외에서는 필리핀에서 퍼블리싱하고 있는 스페셜포스, 크로스파이어 등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드라고나 온라인이 일본 등 아시아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이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80억원 이상을 투자한 드라고나 온라인이 11월에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어서 12월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며 국내 출시 후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출시를 진행 중으로 성사될 경우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브플렉스의 또다른 상용화 예정 게임인 프로젝트 MOS가 12월 중에 출시 계획돼 게임부문 매출 다변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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